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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사용되는 변칙 튜닝

1. 변칙 튜닝

일반적인 스탠다드 튜닝(E-A-D-G-B-E)은 오랜 시간동안 가장 많이 사용된 튜닝 방법 이지만, 새로운 음악적인 효과와 느낌을 위해 만들어진 수많은 다른 튜닝 방법이 존재한다. 이러한 튜닝 방법은 변형 튜닝 또는 변칙 튜닝(Alternate Tunings)이라 불리며, 다양한 튜닝 방법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다섯 개의 튜닝 방법과 각 튜닝 방법을 사용한 대표곡들을 소개한다.

alternate-tunings

2. Drop D (DADGBE) 튜닝

가장 쉬운 변형 튜닝 방법이자 가장 널리 사용되는 튜닝 방법인 Drop D 튜닝은 Low E 스트링을 D 로 낮추어 주기만 하면 된다. Drop D 튜닝이 사용된 대표적인 곡은 Beatles - “Dear Prudence,” Led Zeppelin - “Moby Dick”, Nirvana - “All Apologies”, Foo Fighters - “Everlong”, Soundgarden - “Black Hole Sun” 등의 곡이 있다.

3. Open D (DADF#AD) 튜닝

Open D라는 명칭이 암시하듯 D Major 코드의 음대로 튜닝을 하는 방법이며, 대표곡으로는 Black Crowes - “She Talks to Angels”, Bob Dylan - “Blood on the Tracks” 앨범 등이 있다.

4. Open G (DGDGBD) 튜닝

‘Keith Richards의 튜닝’ 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키스 리처드가 그의 많은 곡에서 활용했던 튜닝 방법이며, Led Zeppelin(레드 제플린) 역시 많은 곡에서 이 튜닝을 사용했다. Rolling Stones - “Honky Tonk Woman”, “Brown Sugar”, “Can’t You Hear Me Knockin”, “All Down the Line”, “Tumbling Dice”, “Start Me Up”, Led Zeppelin - “In My Time of Dying”, “That’s the Way”, “Dancing Days”, “Bron-y-aur Stomp”, “Black Country Woman” 등의 대표곡이 있다.

5. D Modal (DADGAD) 튜닝

Led Zeppelin(레드 제플린)의 “Kashmir” 나 “Black Mountain Side” 등의 곡에서 들을 수 있는 스위핑(Sweeping) 플레이의 비밀이 담겨 있는 D Modal 튜닝은 풍부한 느낌의 사운드를 낼 수 있는 특별한 튜닝 방법이다.

6. Baritone (ADGCEA) 또는 (BEADF#B) 튜닝

Beach Boys의 “Dance, Dance, Dance” Cream의 “Fresh Cream” 앨범, the Cure “Carnage Visors”, “Pictures of You” 등의 곡에서 사용된 튜닝 방법으로 1960년대의 컨트리 뮤직에서 매우 중요한 튜닝 방법이다. 스탠다드 튜닝보다 5프렛을 낮춘 (ADGCEA)과 4프렛을 낮춘 (BEADF#B) 튜닝 방식이 있으며 거의 베이스 기타와도 같은 낮은 음으로 그 당시의 컨트리 음악과 락 음악을 표현하였다.

[출처 및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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